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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지도.
    잡질 2009. 1. 15. 17:45

    이스라엘 지도 ...
    이스라엘은 원래 국토가 없는 민족이었다. 자신들의 '성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수천년전 자신들의 조상이 이곳에 살았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슬금슬금 모여들더니 주변 국가들을 무력으로 침공해 영토를 빼앗았다.

    만주가 고조선 때 한민족의 땅이었으니 무력 침공해서 빼앗아 오면 어떨까?

    하여튼...
    1967년 '6일 전쟁' 이후 점령한 연보라색 땅....중....
    시나이 반도는 1981년 이집트에 반환.

    나머지 연보라색 지역은 아직도 점령촌에 의해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곳이다.
    예루살렘 서쪽의 west bank는 팔레스타인 지역.

     팔 레스타인 지역에서의 갈등은 이스라엘의 영토 확장과 궤를 같이 한다. 19세기 말부터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주를 시작한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건국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팔레스타인 지역의 극히 일부만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47년 당시 팔레스타인 땅의 6.6%를 차지하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팔레스타인 지역의 56.4%를 할애하는 UN분할안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의 영유권에 대한 반전이 이루어졌다.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의 87.5%를 소유하고 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분할안’에 의해 강제로 자신의 땅을 포기당한 것이다.

     이 후에도 소위 ‘중동전쟁’을 거치면서 이스라엘의 영토는 더욱 확장되고 팔레스타인의 영토는 더욱 축소된다. 이스라엘은 1967년 이집트를 선제공격하는 제3차 중동전쟁, 이른바 ‘6일 전쟁’을 통해 가자지구, 서안지구, 골란고원, 시나이반도를 점령하고 동예루살렘까지 합병하면서 47년 ‘분할안’의 3.5배에 해당하는 지역을 점령한다. 같은 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42호 결의를 통해 점령지에서의 철수를 요구하지만 이스라엘은 유엔의 결의를 ‘일부 지역에서의 철수’로 해석해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동예루살렘을 제외한 일부지역만을 반환했다. 결국 이스라엘이 지금껏 팔레스타인 지역의 80%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분쟁의 씨앗을 낳고 있다.

    팔 레스타인 지역에서의 평화는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간의 정치협상, 양측 간의 유혈충돌 억제, 고립장벽을 통한 통제, 이용가치가 거의 없는 가자지구에서의 점령촌 철수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의 평화는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서의 이스라엘의 공세적인 점령촌 정책을 중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유 대인 점령촌 정책은 당장의 갈등을 비롯해 영토에 대한 반환,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조건 등과 맞물려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이번 가자지구에서의 철수는 전체 점령촌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그다지 큰 의미를 찾을 수 없다고 할 것이다. 몇몇 쓸모없는 지역에서의 후퇴가 아니라 서안과 동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점령촌의 완전한 철수로 이어져야 한다. 그것만이 팔레스타인과 ‘평화적 공존’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출처: 인권연대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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